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중국서도 한국쌀밥 먹는다
중국 식탁에서도 한국쌀밥을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9일 상하이 롯데마트 본점에서 ‘중국 최초 수출 한국쌀 판매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상하이항에 들어온 한국 6개 쌀가공 공장(군산 제희RPC, 이천 남부농협, 청주 광복영농조합, 서천 농협조합공동법인, 해남 오케이라이스, 철원 동송농협)에서 수출한 총 30톤의 한국쌀 정식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이번에 중국 최초로 판매되는 한국쌀은 지난해 말 한중 양국 정상 회담을 계기로 한중간 쌀 검역협상이 마무리되어, 올해부터 한국쌀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수출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상하이화동지역 롯데마트 68개 점포에서 한국쌀 판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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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하이시 외지차량 통제 강화
상하이시가 오는 15일부터 외지차량에 대한 통제를 한층 강화키로 했습니다. 교통체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상하이(沪) 번호판이 아닌 외지차량을 일정시간 시내 일부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가도로 진입을 막기로 했습니다.
통제 시간은 오전 7시~10시, 오후 3시~8시이며, 외지차량뿐 아니라 승객을 싣지 않은 택시 및 실습기간 운전사의 운행차량의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는 군요. 단, 주말과 공휴일은 통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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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경제성장률 2분기 5%대로 ‘뚝’
해외 IB들이 중국 경제성장률을 5%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노무라증권은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로 낮아지고 2분기부터 5%대로 주저앉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소시에테제네랄도 1분기에 6.2%로 정점을 찍고 2분기에 5%대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고, 바클레이즈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분기 6.3%에서 4분기 6.0%로, 씨티는 1분기 6.7%에서 4분기 6.0%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역시 중국에서 자본유출이 가속돼 인민은행이 통화정책을 긴축하고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높아질 경우 경제성장률이 5.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질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0.5%포인트 하락한다고 분석이 있습니다. 중국경제에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4. 중국, 대북 금수조치 전면이행
중국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북한의 일부 품목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하며, 장문의 금지품목 리스트를 덧붙였습니다.
수입금지 품목은 크게 ▲민생 목적을 제외한 석탄, 철, 철광석 ▲용도에 상관없이 금광, 티타늄광, 바나듐광, 희토류 ▲항공 가솔린, 나프타를 포함한 항공연료, 등유를 포함한 로켓연료 등입니다.
중국에서 제시한 수입금지 품목에는 북한의 주요 수출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의 핵안보체제 구축에 대한 강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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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하이, 투자기업 등록 잠정 중단
상하이가 금융정보서비스, 재산관리 등 기업등록을 잠정 중단키로 했습니다. 상하이시정부는 기업등록을 잠정 중단하는 회사의 범위를 기존 '인터넷금융'에서 '투자류'로 확대시켰습니다. 이는 중국 지방정부 중 불법 모금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표된 첫 지방정책입니다.

6. 중국 최초 레고체험센터 오픈
중국 최초, 세계 14번째 레고 체험센터가 7일 상하이에서 정식 오픈했습니다. 실내 공간에는 레고공장 여행, 고성 어드벤처, 미로의 세계, 자동차경주장, 4D 체험관 등 10개의 대형 테마공간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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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상하이 사회보험납부기수 4월부터 조정
‘2016년 상하이시 근로자 사회보험납부기수’가 4월 1일부터 조정됩니다. 납부기수 상한선은 1만7817위안, 하한선은 3563위안이며, 오는 5월부터 새로운 기준을 적용, 징수할 방침입니다.
<사회보험비율 기준 도표 보기>

8. 타이완 유치원 문란한 생일파티
타이완의 한 유치원의 문란한(?) 생일파티 사진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SNS에 올라온 유치원 생일파티 사진에는 한 여자아이의 뺨에 묻은 크림을 두 명의 남자 아이가 양쪽에서 핥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여아와 남아가 체리를 혀로 주고 받는 사진 등 학부모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는 군요.
포즈를 취하라고 순진한 아이들은 부추겼을 교사들, 성교육은 청소년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문제의 사진 보기>

<4월 행사안내>

-어머니회 상하이 나들이

4월  12일(화) 오전 9시 30분 난샹 꾸이위엔
-주중한국기업 채용박람회
4월 16일(토) 오전 9시~오후 4시 상하이시인재서비스센터

-상해드림봉사단(happy tree) 양로원 방문

4월 16일(토) 오전 9시 30분~1시 闵行区古美敬老院

<4월 모임안내> 

-복단대학교 유학생 총동문회

4월 15일(금) 오후 6시 30분 샘밭

4월 23일(토) 오후 6시 WARA W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