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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슈퍼리치’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2019-08-07, 11:38:38]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순자산 3000만 달러(365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 리치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순위에서 중국 칭화대, 베이징대가 나란히 2~3위를 석권했다.

5일 신랑재경(新浪财经) 최근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Wealth-X)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슈퍼리치를 배출한 대학으로 싱가포르국제대학이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국제대학은 슈퍼리치 1890명을 배출해 전세계 21위, 아태지역 1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국제대학 출신 슈퍼리치들의 자산 총합은 880억 달러(106조 95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 3위는 모두 중국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칭화대는 슈퍼리치 1090명으로 세계 31위에 랭크됐고 베이징대는 905명으로 35위에 올랐다. 두 대학 출신 슈퍼리치의 자산 총액은 각각 4910억 달러(596조 7600억원), 5450억 달러(662조 1200억원)으로 1위 싱가포르 국제대학의 총액을 크게 웃돌았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인도 뭄바이대학(790명, 1조 달러), 델리대학(785명, 1560억 달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575명, 1830억 달러), 호주 시드니대학(550명, 1260억 달러), 타이완대학(410명, 2070억 달러), 호주 모나쉬대학(405명, 460억 달러), 멜버른대학(375명, 1040억 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슈퍼리치를 배출한 대학으로는 미국 하버드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자리를 지켰다. 상위 20위에 든 대학 가운데 미국 대학이 1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3곳은 모두 유럽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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