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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상회, 영유아기업 한중교류회 개최 

상해한국상회(회장 송영희)는 중국한국상회(회장 정창화)의 지원으로 중국중소기업협회와 영유아기업 한중교류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은리허싱얼예술관(恩理禾星儿艺术馆)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30여 명의 영유아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한국측 기업에서는 유리제조 삼광(Samkwang), 아동용기 글라스락 베이비, 아동화장품 네오팜(Neopharm), 완구 교육 멕포머스(Magformers), 돌체(Dolce), 아동의류 한세드림, 컬리수(CURLYSUE), 아동용품 에디슨 프렌즈(Edison Friends) 등이 참여했다.

중국측에서는 인터넷 쇼핑몰 무잉즈자(母婴之家), 유치원 프랜차이즈 망궈(芒果), 과학기술산업원(科技产业园奉贤区上海工业开发区), 상하이신홍(上海鑫虹供应链管理有限公司), 3.15중국신용브랜드 만리행 조직위 홍보센터(3.15中国诚信品牌万里行组委会推广中心) 등의 기업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중 유아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업체가 서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충국 재중유아협회 회장은 재중아동협회의 제로투세븐(아동의류), ATEX(아동용품), CN 남양유업(분유), 상상락(유아교육), BIG(완구), YE Int(유아 상품) 기업 등을 소개했다.

이날 빈철성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첫 영유아기업한중교류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 상해한국상회와 중국중소기업협회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분야의 간담회를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중소기업협회 스궈젠(侍国建) 주임은 “한국기업들과 자주 교류하고 소통했으면 한다. 앞으로 한국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해결해주고 나아가 중국기업들도 필요한 부분을 서로 협력한다면 이러한 간담회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해한국상회 중국정책분과 빈철성 부회장, 박계주 사무총장, 이동훈 간사가 참석했고, 중국중소기업협회에서는 스궈젠 주임, 리저우(李洲) 부주임, 주샹동(朱向东) 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중 교류 간담회는 앞으로 각 기업들의 요구를 조사해 자동차 업계, 물류, IT, 신에너지 등의 분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