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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中 6월 PMI 50.9, 제조업 경기 회복세

[2020-06-30, 11:34:36]

중국은 지금… 2020년 6월 30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6월 PMI 50.9, 제조업 경기 회복세

지난 2월 35.7까지 곤두박질 쳤던 중국 제조업이 빠른 속도로 정상 궤도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30일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의 서비스업 조사 센터와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월 중국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50.9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 PMI도 5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54.4로 집계되었습니다. 신규 주문 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했고 비제조업 활동지수는 54.4로 4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방직, 의류, 목재 가공 등 일부 산업의 PMI 지수는 여전히 50이하이고 대기업 위주의 경기 회복이 이뤄지다 보니 소기업의 6월 PMI 지수는 48.9로 지난달 보다 오히려 1.9포인트 하락하는 등 산업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19명, 무증상 감염 4명
30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의 발표에 따르면 29일 0시-24시 전국 31개 성에서 추가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총 19명입니다. 이 중 본토 확진자는 베이징 7명, 상하이 1명으로 8명이며 나머지 11명은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상하이 확진자는 상하이에서 근무 중인 인도 국적자로 인도에서 입국한 딸과 격리 중에 전염된 사례입니다(境外来沪人员). 29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28명으로 이중 88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이며 무증상 감염자는 총 4명으로 이 중 3명이 해외에서 유입되었습니다. 아직 99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의학 관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단오 연휴, 상하이 주택 거래 10년만 '최고'
단오 연휴기간 상하이의 신규 분양 아파트 거래가 170% 껑충 늘어나며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습니다. 상하이중위안부동산(上海中原地产)에 따르면, 올해 단오 연휴인 6월 25일~27일 상하이의 신규 분양아파트 거래 면적은 동기대비 169.6% 증가한 9만 9873평방미터로였습니다. 거래규모가 1만평방미터를 넘어선 곳은 난후이(南汇), 칭푸(青浦), 바오산(宝山), 송장(松江) 등 4곳이었고,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에 비해 78개 늘어난 185개 아파트 단지에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4. 실적 쇼크 나이키, 중국에선 만회
29일 신문방(新闻坊)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나이키는 2020회계연도 4분기(올 3~5월)의 영업매출이 예상치(73.8억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63.13억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8.14% 하락한 것으로 2년 만에 처음으로 7억 9000달러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반면 중화권 매출은 66억 7900만 달러로 오히려 11%의 성장을 거둬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소비 심리가 위축한 상태에서도 매출이 상승한 점을 높이 샀습니다. 중국 나이키는 4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늘려 618쇼핑 축제 첫날에만 1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5. 1~5월 부동산 투자 규모 1위 광둥
29일 중국망(中国网)이 국가통계국 자료를 인용, 올 들어 5개월 동안 광동성의 부동산 개발 투자 규모가 5186억 7400만 위안(87조 9,256억 1,648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광동성의 뒤를 이어 장쑤성과 저장성이 2~3위를 차지했습니다. 성장 속도가 가장 가파른 것은 45%를 기록한 시장(西藏)이었고 23개 지역이 중국 평균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 개발투자 규모가 2000억 위안(33조 9,040억 원)을 넘어선 곳은 상위 3개 도시에 이어 산동성, 안후이성, 허난성, 쓰촨성, 푸젠성이었고 1000억 위안(16조 9,520억 원)을 넘어선 곳은 상하이와 충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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