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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한, 원인 불명 폐렴 환자 속출

[2020-01-02, 11:41:53]

 

중국은 지금… 2020년 1월 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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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한, 원인 불명 폐렴 환자 속출
우한(武汉)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들이 속출해 위생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31일 제일재경망이 보도했습니다. 우한시 위생당국은 30일 긴급 통지문을 통해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일이 속출, 현재까지 어떤 유형의 폐렴인지 확진할 수 없다고 밝히며 환자 격리조치 등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각 병원에 촉구했습니다. 원인불명 폐렴은 ▶38도이상의 고열 ▶폐렴 또는 급성 호흡증후군 증상 ▶발병초기 백혈구가 감소하거나 정상수치에 있으ㅁ며 림프구 분열수 감소 ▶항생제 치료 3~5일 후에도 여전히 병세가 호전되지 않는 등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우한의 첫 원인불명 폐렴환자는 우한화난 해산물시장(武汉华南海鲜市场)에서 발생했으며 감염환자가 수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신화사가 뽑은 '2019년 10대 뉴스'
신화사(新华社)가 2019년 중국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10대 뉴스는 ▶외상투자법 발표, 고수준의 대외개방 촉진 ▶'일대일로' 글로벌 포럼 등 주최행사 통해 개방• 합작•공동번영 나타내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기' 테마교육 진행 ▶국가차원의 중대한 지역 전략 완선(完善) ▶베이징다싱국제공항 등 중대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실시 ▶신중국 창립 70주년 성대한 축하행사 ▶제19기 4중전회 '중국지치(中国之治) 새로운 청사진 그려 ▶중국경제 안정 속 발전, 역풍 속 전진 ▶중-미 재1단계 경제무역협의 문서 합의 ▶'일국양제(一国两制)' 견지, 외부세력의 홍콩 마카오 문제 간섭 반대 등이 뽑혔습니다. 신화사는 논평을 통해 '2019년 1년을 돌아보면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다'면서 개방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개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제는 역풍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등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했습니다.

 

 


3. 2019년을 대표하는 한자는 '화(华)'
2019년을 대표하는 한자로 '화(华)'가 선정됐습니다. 투표를 통해 중국을 뜻하는 '화(华)'가 올해의 한자로 뽑혔다고 30일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올해는 중국 설립 70주년을 맞은 해로, 중국이 자랑할만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중국 여자배구팀 11연승, 국산 항공모함의 첫 교부, 창어4호 탐사기의 달 뒷표면 탁륙, 두번째 항공모함의 첫 항행, 베이더우(北斗) 항법 시스템 완성 초읽기 등 성과들을 이뤄냈다고 인민일보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70주년 이라는 '시간'에 맞춰져 보여준 중국의 열병식은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고 '화려'한 성적 뒤에는 무수한 중국인들의 노력과 땀이 있었으며 중국 브랜드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주목을 끌고 한푸(汉服)가 젊은이들 가운데서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화'는 '하나의 시간', '하나의 형용', 하나의 문화'라고 인민일보는 정의했습니다.

 

 


4. 글로벌 소비센터, 도시 경쟁력 1위 '상하이'
세계 무대에서 중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소비센터'는 ?  최근 난차이즈쿠 21세기경제연구원(南财智库21世纪经济研究院) 산하 글로벌소비센터 도시 경쟁력 보고과제팀(国际消费中心城市竞争力报告课题组)이 조사한 중국 최고의 '글로벌 소비센터'는 상하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세기경제보도가 전했습니다. 과제팀은 지난해말 기준 '사회 소비품 소매매출'이 가장 높은 중국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경제기초 지표 ▶글로벌 소비영향력 지표 ▶글로벌 소비 편의도 지표 ▶도시 소비품 공급능력 지표 ▶글로벌 브랜드 보급도 지표 등 5가지 지표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종합 평가에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하고 청두(成都)가 4위에 올라 서부 도시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5~10위는 선전, 충칭, 항저우, 우한, 시안, 난징이 차지했습니다.

 

 


5. 할머니 목숨 구하려다 갈비뼈 12대 부러뜨린 中남성 '유죄'?
2년 전, 정신을 잃고 쓰러진 할머니를 구하려다가 갈비뼈를 부러뜨린 중국 남성에 대해 지난 12월 31일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북경청년보가 보도했습니다. 선양시(沈阳市)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쑨(孙) 씨는 가슴이 답답하다며 약국을 찾은 70대 노인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지자 급히 구급차를 부르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습니다. 그후 병원으로 옮겨진 할머니는 심폐소생술을 받는 과정에서 양측 갈비뼈 12대가 골절됐고 우측 폐 손상 등으로 18일동안 입원치료를 받게 됐다며 쑨씨를 상대로 의료비 및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법원은 의료전문가들을 불러 청문회를 소집, 쑨 씨의 구조행위가 의료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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