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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창의적인 ‘그린’ 제품들

과학 기술발전을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기술의 발전에 손 놓고 있던 결과가 자연의 훼손, 그 중 가장 시급한 글로벌 이슈인 지구 온난화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연의 보존과 발전 중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기에 최근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친환경 제품이다. 친환경 제품은 환경 오염을 일으킬 유해 물질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을뿐더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이거나 이미 출시한 친환경 제품을 알아보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지식을 키워보자.

종이로 만든 칫솔, ‘Effa’

칫솔 전체가 종이로 만들어졌다면 무척 친환경적이겠지만, 회사는 소비자의 편의 또한 염두에 두고 제품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다. 칫솔의 손잡이는 사탕수수 원료와 자연 섬유로 제작된 종이로 만들어져 재생 가능한 자원을 사용하며, 옥수수 전분(콘스타치)으로 만든 PLA로 코팅하여 플라스틱 제품과 같은 탄성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할 때 느낌이 부드럽고 감촉이 좋도록 만들어졌다. 이 칫솔의 칫솔모는 피마자유(피마자 씨로 얻은 식물성 기름)와 나일론 4를 사용해 만들었다. 나일론은 합성 섬유의 한 종류이며, 가볍고 탄력성이 강하고 그의 한 종류인 나일론 4는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화학 재료이다. 칫솔 패키지 또한 얇은 친환경 종이가 재료이며, 사용 이후 물에 버리면 혼자 녹아 분해되어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다. 본 칫솔의 가격은 1달러이며, 조만간 많은 국가의 호텔이나 항공사에서 사용될 것이다.

알루미늄 100% 재활용
‘친환경 애플 컴퓨터’

그러나 이 맥북 에어의 가장 친환경적인 면은 따로 있다. 가장 중요하게는 사측에서 알루미늄 합금을 만들어, 본래 알루미늄과는 다르게 100% 재생 가능한 알루미늄을 만들었다. 알루미늄은 채굴한 후에 제련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알루미늄의 원광인 보크사이트를 더 이상 채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알루미늄의 내구력을 보존하면서도 채광을 통한 막대한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가장 걱정이었던 플라스틱은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에서 재활용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으로 대체했으며, 주석 또한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재료를 사용한다. 이 외 맥북 에어의 친환경적인 면은 다양하다. 그 밖의 정보는 애플 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자연 보존과 우리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은 다양하다.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을 검색하면 더 많은 창의적인 친환경 제품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이 기회를 통해 우리의 지구를 더욱 사랑하고 더 많은 사람이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가져 생산을 촉진시킬 수 있길 바란다.

학생기자 남소운(SSIS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