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2015-12-17, 13:55:44] 상하이저널

'중세기 크리스마스의 성'이 상하이에
로마 친위대, 베니스 장인, 오스만 보석상, 갈리아 산타, 스파르타쿠스용사들..... 이들이 천년의 고성(古城)에 모여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고성 곳곳에는 중세기 복장과 갑옷으로 무장한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골목길을 따라 양옆으로 불고기점들과 향료가게, 악세서리가게들이 들어앉고 광장에서는 활 쏘기, 고전 악기 연주 등 행사들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고성의 얼룩진 담벼락과 정교한 철제 간판이 어우러져 해리포터의 마법세계를 연상케한다. 또, 이탈리아 설계사가 디자인한 등불터널과 독일 디자이너의 손에서 탄생한 크리스마스피라미트 또한 이벤트의 중요한 볼거리이다. 
이밖에도 가면무도회, 오스트레아DJ와 Dream Max어린이연극도 있다.

 일시: 11월 27일~12월 27일
(월~목) 17시~21시/ 금(17시~22시)/ 토일: 11시~22시
12월24일, 25일: 16시~22시
 장소: 徐汇区龙腾大道徐汇滨江绿地, 枫林路/龙腾大道
 입장료: 예매 25元~90元/ 현장구매 48元~98元
 티펫구매:格瓦拉, 大众点评, 父母邦, 走起, 驴妈妈


핀란드 산타파크 (芬兰圣诞公园), 리틀로 찾아온다
산타파크 리틀 크리스마스(SantaPark Little Christmas)가 중국을 찾았다. 핀란드 산타파크는 1997년 산타크로스 종주국인 핀란드에서 성립됐으며 정부가 인정하는 공식 산타가 있는 곳이다.

올해 처음으로 pop-up park형식으로 중국을 찾은 산타파크는 리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상하이푸동 자리청(嘉里城) 실외에 산타파크 리틀 크리스마스를 조성했다. 핀란드의 공식 산타크로스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거나 어린자녀에게 줄 선물을 미리 산타크로스에게 부탁해 전달하는 등 이벤트도 갖는다. 

또 핀란드 산타파크의 요정과 똑같이 분장한 사랑스럽고 활력이 넘치는 요정들이 여행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밖에도 핀란드의 전통 놀이체험도 할 수 있고 핀란드 전통 음식을 맛볼 수도 있으며 테마파크내에 위치한 가게에서 핀란드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일시: 11월27일~12월31일 11시~21시
 장소: 上海浦东嘉里城/浦东新区芳甸路1155号
 교통: 花木1路、746、798、581、975、大桥六线
 지하철: 7호선 花木路站 
 입장료: 월요일~목요일 체험통행증(体验通行证: 58위안(공동구매 48위안)
산타크로스를 볼 수 없지만 요정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마법을 전수받을 수 있음.
금요일~일요일 예약통행증(预约通行证): 산타크로스, 요정들을 모두 만날 수 있음. 산타크로스는 오후 1시 출근. 


신톈디 'KISS SHANGHAI'(新天地“吻亮上海”)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바로 신톈디이다. 올해에도 반짝이는 별무리가 내려앉은 듯한 화려한 크리스마스 '키스트리' 앞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입맞춤하며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KISS SHANGHAI' 행사가 열린다. 

크리스마스 키스이벤트는 2년 연속 많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으며 올해는 특히 공중에 부양한듯 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여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키스이벤트 횟수에 따라 자선기금을 모금해 예술분야에 뜻을 둔 장애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일시: 11월23일~1월3일
 장소: 黄浦区太仓路181弄 新天地南里广场
 입장료: 무료


High-Jump 크리스마스용품전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복고풍의 앙증맞은 소품들,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 수제 DIY, 예술품, 장신구..... 갖고싶은 크리스마스소품, 원하는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어쩌면 이곳에서 모두 찾아볼 수 도 있다. 

귀엽고, 앙증맞고, 화려하고, 아름답고...... 다양한 소품들을 보고 고르는 재미가 쏠쏠할 뿐 아니라 장인들이 현장에서 만들어 내는 예술품 구경 또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일시: 12월23일~2016년 1월3일
 장소: 长宁区延安西路2299号上海世贸商城
 입장료: 무료 


2015함부르크-상하이 독일크리스마스시장(汉堡-上海德国圣诞市场)
크리스마스시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품을 구매하는 행사로서, 독일에서 기원했다. 현재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는 해마다 크리스마스시장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2주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시장에서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고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상하이뿐 아니라 중국에서 유일하게 독일 함부르크시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는 대형 행사이며 절반이 넘는 가게들이 독일에서 건너와 순수 독일제품들을 판매한다. 

 일시: 12월11일~12월24일 14시~21시
 장소: 上海黄浦区 世博城市最佳实践区(上海市黄浦区保屯路399号)
 입장료: 무료

 

엘 애비뉴(L‘Avenue), 파리 크리스마스 시장
 

프랑스 파리에 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리봉 마르셰(Le Bon Marché) 백화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리봉 마르셰는 파리 최초의 백화점으로 163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유명 백화점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파리에 가지 않고도 상하이 상쟈센터(尚嘉中心, L'Avenue 리봉 마르셰 )에서 리봉 마르셰 백화점과 유사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 상하이 상쟈센터가 리봉 마르셰 백화점과 합작으로 엄선된 프랑스의 독자 브랜드 25개와 500여 종의 크리스마스 상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파리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 될 것이다.
 
일시: 현재~2016年1月3日
주소: 长宁区仙霞路99号嘉尚中心
입장료: 무료

상하이 캐리센터(嘉里中心) ‘크리스마스 카니발’
 
 
 상하이 쟈리센터(嘉里中心) 앞에 세워진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4층 높이를 자랑한다. 이달 2일 점등식을 해 내년 1월 3일까지 불을 밝히니 멋진 기념사진을 남겨보면 어떨까? 크리스마스 이브(24일)와 당일(2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올해는 스펙트럼(Spectrum)사와 쟈리센터가 합작으로 독특하고 품격있는 기업을 선정해 카니발의 흥을 돋군다.
 
일시: ~ 2016年1月3日
장소: 南京西路1515号上海嘉里中心露天广场
입장료: 무료
 
라오마토우 크리스마스시장- 斯卡堡创意集市
 
크리스마스 기간 ‘라오마토우(老码头)’ 창의단지에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점포들과 수작업한 가죽제품, 유화, 자기, 진주시계 등 진귀한 제품들이 나열되어 화려하고 낭만적인 거리로 변한다.
 
일시:2015年12月24日-2016年01月03日
주소:黄浦区中山南路505弄老码头创意园区
입장료:免费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시우만 2015.12.20, 16:06:42
    수정 삭제

    오늘 함부르크 크리스마켓 시장과 엘 애비뉴 크리스 마스 마켓왔네요. 진짜 실망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황금빛 낭만이 머무르는 은행나무길 10선 hot 2015.11.19
    깊어가는 상하이의 가을,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때이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잎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계절, 샛노란 카펫을 깐듯 바닥에 수북하게 쌓인 은행나무잎...
  • 상하이 매력발산 免费 여행지 13곳 hot 2015.11.14
    상하이에서 입장료 안 내고 공짜로 즐길만한 관광지가 어디 없을까? 늘 뻔한 관광지도 싫고, 돈은 돈대로 내고 볼 것이 없는 곳도 싫다. 그렇다면 입장료 없이 홀가..
  • 가을에 꼭 어울리는 낭만의 거리 둬룬루(多伦路)‧톈.. hot 2015.10.29
    파란색 하늘이 우리의 눈높이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살갗에 스치는 바람이 선선함을 느끼게 할 때 우리는 계절이 또 하나 바뀜을 알 수 있다. 작년보다 덜 더웠지만...
  • 상하이 첫 자연공원 개방 hot 2015.10.29
    울타리도, 입장료도 없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만 있다! 상하이의 첫 자연공원인 상하이랑샤쟈지아오예공원(上海廊下郊野公园)이 이달 말에 개방된다. 2..
  • 중국의 고풍스러움이 묻어있는 윈난난루 미식거리(云南.. hot 2015.10.24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린다. 활동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상하이 구석구석의 맛집을 탐방해보는 것이 어떨까? 상하이는 현대적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5.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6.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7.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9.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10.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경제

  1.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2.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3.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4.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7.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8. 中 올해 노동절 하루 평균 예상 출국..
  9.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10.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3.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8.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9.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10.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문화

  1.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2.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3.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4.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