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모건스탠리, 중국부동산 리스크 경고

[2015-05-19, 15:45:25] 상하이저널

모건스탠리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중국부동산업에 대한 평가를 기존의 '흡인력'에서 '신중'으로 한단계 내렸다고 텅쉰재경(腾讯财经)이 보도했다.  단계 강등 이유는 자금조달 리스크 증가, 잠재 구매자 감소 등이었다. 


5월초, 모건스탠리는 7년만에 처음으로 중국주식시장에 대한 투자평가를 한단계 내린 데 이어, 중국경제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인 부동산업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경고를 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도시화 진행속도가 완만해지고 1가구1자녀 출산정책으로 인한 가구수량 감소 등 원인으로 향후 10년동안 중국의 부동산 수요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부동산개발상 가운데서 롱호부동산(龙湖地产), 야쥐러부동산(雅居乐地产), 푸리부동산(富力地产) 등의 자금조달 리스크가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5월초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부동산시장의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지만 부진으로 인한 영향은 크다"면서 "신용대출 긴축, 집값 하락에 따른 담보물가치 하락, 은행 예대능력 약화 및 부실대출 리스크 증가" 등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했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어린이 음료에 식중독균이? hot 2015.05.19
    "어린이음료 *** 등에 식중독균 보툴리너스가 들어있어요. 백혈병에 걸리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에요. 먹이지 마세요. 현재 리콜 중이랍니다"최근..
  • 이랜드 ‘모던하우스’ 상하이 1호점 오픈 hot 2015.05.19
    이랜드그룹이 오는 30일 모던하우스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국 1호점은 2100㎡(약 635평) 규모로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한..
  • [아줌마이야기]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지혜 2015.05.19
    얼마 전,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들이 얼마나 많은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고통을 받으셨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 상하이임시정부 휴관 9월 2일까지 내부공사 hot [1] 2015.05.19
    대한민국임시정부유적지가 5월 18일(월)부터 휴관 공사에 들어갔다. 관리처는 시설보완 및 전시 교체를 통한 관람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9월 2일 재개관할 예..
  • 해외도피 中부패관리, 사치생활 hot 2015.05.19
    보트, 명차, 호화주택, 자가용 공항... 해외도주 중인 중국 부패관리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상이 공개됐다.19일 신경보(新京报)는 뉴욕타임지의 보도를 인용, 중국에..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4.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5.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6.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9.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