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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롄카드, 내년부터 해외 현금인출 10만元으로 제한

[2015-09-29, 11:12:59]
지금까지 해외 현금인출 1일 한도액만 설정했던 인롄카드가 앞으로는 연간 한도액까지 설정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현금으로 찾을 수 있는 인롄카드(银联卡, UnionPay)의 1일 인출 한도액은 1만 위안이다. 지금까지는 연간 인출 한도 설정액이 정해져 있지 않았으나, 오는 2016년 1월1일부터는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할 경우 10만 위안(한화 1870만원) 이상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정한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青年报)는 29일 전했다.
 
이번 규정은 국가외환관리국의 요구에 따라 해외에서의 돈세탁 방지를 강화하고, 금융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 인롄카드의 해외 현금인출액은 카드당 1일 1만 위안 이상을 초과하지 못할 뿐더러 내년 1월1일부터는 연간 10만 위안을 초과할 수 없다.
 
또한 올해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카드당 인출 한도 누계액이 5만 위안 이상을 초과해선 안된다.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신용한도액 등의 차이로 카드 발행은행에서 독자적으로 한도액을 설정할 예정이다. 해외 각 지역의 ATM 1회 출금 한도액은 현지 기준에 따른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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