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이혼 너무 쉬워요" 수속 복잡해야 73%

[2018-04-19, 11:36:47]

이혼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조사에서 '이혼수속이 너무 간편해서 이혼을 더욱 쉽게 하게 된다'며 수속을 복잡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19일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가 보도했다.


중국청년보가 2002명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73.2%는 "주변에서 이혼하는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늘었다'고 답했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이 맞지 않아서, 혼외 관계, 가치관이 서로 달라서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응답자중 73.3%는 이혼 관련 수속이나 과정을 지금보다 복잡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고 6.9%는 반대의견, 19.8%는 한마디로 답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다.


또 55.4%는 이혼등기소에 혼인, 가정 문제 상담원을 두고 위기의 혼인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답했으며 45.2%는 유명 연예인들의 이혼설을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대상 중 14.7%는 미혼자, 79.6%는 기혼자, 5.2%는 이혼자였다. 그리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선 도시 거주자가 46.1%를 점했고 2선도시가 35.4%였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자동차시장도 개방 구체화...외자 투자제한 폐지 hot 2018.04.19
    중국이 금융시장에 이어 자동차 업계의 구체적인 개방 계획을 밝혔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발개위)는 오는 2022년까지 자동차 업계..
  • [4.19] 5월부터 하이난 59개국 무비자 입국 hot 2018.04.19
    중국은 지금… 2018년 4월 19일(목)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하이난 59개국 무비자 입국 허용오는 5월1일부터 하이..
  • 中 대학생 5명 중 4명 휴대폰 중독 hot 2018.04.19
    중국의 80% 대학생들이 '휴대폰 중독',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우려되고 있다고 과기일보(科技日报)가 보도했다. 지난 1..
  • 디디 VS 메이퇀 '불꽃전' 일단락 hot 2018.04.19
    불꽃 튀는 전쟁으로 치닫던 디디(滴滴)와 메이투안(美团)의 '혈투'가 유관 부문의 개입으로 일단락됐다. '1위안 출발', '수수료 0위안'... 메이투..
  • 세계 高수익기업 Top 10에 中 4대 은행 점령 hot 2018.04.19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번 기업' 10위권에 중국기업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최근 일본 닛케이 신문이 기업 실적 및 정보 제공업..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9.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10.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4.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