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8.31] 中 교육부 '우등반' 개설 엄격히 금지!

[2021-08-31, 11:38:20]
중국은 지금… 2021년 8월 31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교육부 '우등반' 개설 엄격히 금지!
중국 각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가 '쌍감(双减, 숙제 및 사교육 부담 줄이기)' 정책에 걸맞는 정책을 속속들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30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교육부는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떤 형식으로든 '중점반(重点班, 우등반)'을 개설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교육 과정에서는 '중점반'과 '보통반'은 낯설지 않은 개념으로 특히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중점반'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것이 교육의 계층화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교육부는 또한 학교 계획을 엄수해 임의로 수업 시간을 늘리거나 줄여서도 안 되고, 난이도를 변경하고, 진도를 조정하며, 학과 후 봉사 시간을 새로운 수업 시간으로 이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에게 숙제를 검사하게 하거나 수정을 하게 하는 행위도 금지되며 징벌적 숙제, 시험 결과로 순위 매기기, 성적 공개, 성적 결과에 따른 '우열반' 등이 모두 금지됩니다.

2. 中 본토 확진 사흘 연속 ‘0’…전국 위험 지역 17곳 ‘뚝’
중국 본토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사흘째 0명을 기록했습니다.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37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지역 별로 보면, 윈난 22명, 상하이 4명, 광동 4명, 푸젠 2명, 쓰촨 2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산동 1명입니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14명 발생했습니다. 윈난성에서 보고된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31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4879명, 사망자는 총 4636명으로 전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1098명(해외 유입 633명, 본토 발생 465명)입니다. 한편, 30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위험 지역은 일주일 전 60곳에서 17곳까지 줄었습니다.

3. 中 정부, 2025년까지 일자리 5500만 창출
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5500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신문망은 28일 국무원이 최근 발표한 '14.5(14차 5개년) 고용촉진 계획'을 인용해 2025년까지 전반적인 고용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城镇) 지역의 신규 고용을 5500만 명 이상으로 늘리고, 실업률을 5.5% 이내로 통제해 핵심 집단의 고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도시와 농촌간 고용 기회의 격차를 차츰 축소하고, 노동 시장의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고용 질 개선, 구조적 고용 모순 완화, 신규 고등교육 인력 비율 55%로 확대, 7500만 명에 보조금 형태의 직업기술 훈련 실시 등의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4. 中 일부지역 코로나19 백신 ‘강제성 규정’ 철회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규정을 내놓은 중국 일부 지역이 해당 규정을 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30일 건강시보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백신 강제 접종 관련 정책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왕구이송 중국인민대학 법학원 교수는 “’면역관리법’, ‘기본의료위생 및 건강촉진법’ 등 규정에 의거, 코로나19 백신은 면역계획 백신에 포함되지 않는 2종 백신으로 주민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공공장소 진입 금지, 신용평가정보 등록, 신입생 입학 제한 등 페널티 규정을 발표한 후베이 어저우(鄂州)시, 스옌(十堰)시, 허난 주마뎬(驻马店) 등이 해당 규정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79세 모델 '몸짱 할아버지' 85세에 '비행기 조종사' 되다!
79세에 런웨이 모델이 됐고, 85세에 비행기 조종사가 된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한때 중국의 '몸짱 할아버지'로 큰 인기를 끌었던 왕더순 할아버지가 사연의 주인공입니다. 30여 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했던 왕 할아버지는 지난 2015년 당당한 체구를 뽐내며 런웨이에 도전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베이징 교외 공항을 출발해 40분간 성공적으로 비행을 마쳤다고 사우스모닝포스트는 29일 전했습니다. 이제 그는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나이 많은 비행기 조종사가 됐습니다. 랴오닝성 선양 출신인 그는 공장 노동자, 버스 티켓 판매원, 연기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습니다. 49세에는 마임에 도전했고, 베이징으로 이사한 후에는 여러 TV 시리즈와 영화에서 조연 역할을 했으며 65세에 승마를 배우고, 78세에 오토바이를 탔고, 80세에는 DJ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위기의 헝다 자동차, 지방정부가 “보..
  2. 트립닷컴, 관광업 회복에 1분기 수익..
  3. 샤오미,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배..
  4. ‘공감’ 6주년 기획 '몸·맘·쉼'..
  5. “장가계, 한국인 줄”… 中 언론 “..
  6. 상하이 新정책 호재에 부동산 시장 ‘..
  7. 中 스타벅스, 주문 안한 손님 내보내..
  8. [상하이의 사랑법 13] 마음에 들어..
  9. 알리클라우드, 한국 등 5개국에 데이..
  10. 上海 부동산 新정책 발표, 첫 주택..

경제

  1. 위기의 헝다 자동차, 지방정부가 “보..
  2. 트립닷컴, 관광업 회복에 1분기 수익..
  3. 샤오미,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배..
  4. 상하이 新정책 호재에 부동산 시장 ‘..
  5. 알리클라우드, 한국 등 5개국에 데이..
  6. 上海 부동산 新정책 발표, 첫 주택..
  7. 中 ‘517’정책 후 부동산 시장 활..
  8. 中 농업·교통·중신은행 ATM 무카드..
  9. 징동 류창동, ‘대기업병’걸린 직원들..
  10. 헝다 자동차, 지분 매각 소식에 주가..

사회

  1. ‘공감’ 6주년 기획 '몸·맘·쉼'..
  2. “장가계, 한국인 줄”… 中 언론 “..
  3. 中 스타벅스, 주문 안한 손님 내보내..
  4. 중국 외교부 화춘잉(华春莹) 대변인,..
  5. 상하이, 中 최초 ‘실외 흡연구역 기..

문화

  1.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2. [신간안내] 북코리아 5월의 책
  3. ‘범죄도시 4’ 상하이 온다
  4. [책읽는 상하이 241] 하루 3분,..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에 보이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눈에 보이지..
  4.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5. [상하이의 사랑법 13] 마음에 들어..
  6. [김쌤 교육칼럼] TCK들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