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GDP성장률 톈진 12.6% 1위, 상하이 7.7%로 하위

[2013-10-29, 09:07:38]
<25개성 2013년 1~3분기 GDP 성장율>
<25개성 2013년 1~3분기 GDP 성장율>
올해 1~3/4분기 GDP 성장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톈진(天津)으로 12.6%를 기록했다. 충칭(重庆)은 12.4%로 2위, 윈난(云南)은 12.1%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베이징(北京)과 상하이는 7.7%를 기록해 25개 지역 중 하위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10월28일까지 중국 25개 성(省)의 3개 분기 GDP 성장율 발표내용을 중신망(中新网)은 29일 전했다(꾸이저우(贵州)、시장(西藏)、헤이롱쟝(黑龙江)、네이멍구(内蒙古)、간쑤(甘肃)、쟝시(江西) 지역은 제외).
 
베이징과 상하이가 전국 평균인 7.7%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나머지 23개 지역의 3개 분기GDP 성장율은 전국 평균치를 초과했다.
 
GDP 총량으로 살펴보면, 25개 지역 중 3개 분기 GDP 총량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광동성(广东省)으로 4조4471억53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장쑤(江苏) 지역은 4조1934억3천만 위안으로 2위, 칭하이(青海)는 1432억4600만 위안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상반기에 이어 이들 각 지역의 3개 분기 GDP 수치 역시 전국 GDP 총량을 넘어섰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5개 성의 GDP 수치는 총 39조9974억7200만 위안으로 전국 총량인 1조 3212억7200만 위안을 초과했다.
 
각 지역의 GDP 총량이 전국 총량을 넘어서는 현상에 대해 중국인민대학 재정금융학원의 자오쉬쥔(赵锡军) 부원장은 이는 중복통계 및 통계 ‘오차’로 인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각 지역 통계는 해당지역 경제주체의 경제교역 및 경제활동을 근거로 삼고 있으나, 일부 경제교역 및 활동은 지역간 교류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지역간 무역활동이 중복통계의 원인을 제공해 각 지역의 GDP 총량이 전국 총량을 넘어서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GDP를 크게 부풀리는 경향이 있어 통계 오차로 인한 GDP 통계가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