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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성급 지방정부 1-3분기 GDP 발표

[2013-10-29, 16:50:59] 상하이저널

<주요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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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개 성급 지방정부 1-3분기 GDP 발표: GDP 규모 광둥성 1위, 성장률 텐진 1위
 
2. 중국사회과학원, 지방정부 신용평가 결과 발표: 상하이 1위, 헤이룽장성 최하위
 
3. 국가보건·계획출산 위원회, 스모그의 건강에 대한 영향 측정, 평가 시스템 구축 추진: 3-5년내 전국적인 모니터링망 구축 계획
 
4. 2013년도 500대 민간기업 발표: 제조업 종사기업과 동부지역 소재기업이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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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개 성급 지방정부 1-3분기 GDP 발표: GDP 규모 광둥성 1위, 성장률 텐진 1위
 
 ㅇ 전국 31개 성, 직할시, 자치구 지방정부 중 25개 지역이 10.28(월)까지 1-3분기 GDP를 발표하였는바, GDP 규모에서는 광둥성이 4조 4,471.53억 위안(7,290.4억불)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성장률에서는 텐진이 12.6%로 1위를 기록함.
   - 광둥성에 이어 장쑤성(4조 1,934.3억 위안, 6,874.4억불)과 산둥성(3조 9,601.7억 위안, 6,492억불)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으며, 칭하이성은 1,432.46억 위안(234.8억불)으로 최하위를 기록
   - 성장률에서는 충칭이 12.4%로 2위, 윈난성이 12.1%로 3위를 차지하였으며, 베이징과 상하이는 전국 평균인 7.7%로 최하위 기록
 
 ㅇ 한편, 상기 25개 지방정부의 GDP 합계는 39조 9,974.72억 위안으로 국가통계국이 10.18 발표한 전국 GDP 규모 38조 6,762억 위안보다 1조 3,212.72억 위안이나 더 많은바, 인민대학교 재정금융학원 자오치쥔(趙錫軍) 부원장은 통계불일치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 중복통계와 통계오차를 지목
   - 자오 부원장은 일부 경제활동의 경우 여러 성이나 지역에 걸쳐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복통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경제성장률에 집착하는 일부 지방정부의 GDP 부풀리기도 통계 불일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함.
 
 
  
2. 중국사회과학원, 지방정부 신용평가 결과 발표: 상하이 1위, 헤이룽장성 최하위
 
 ㅇ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와 China Credit Rating이 최근 발표한 전국 30개 성, 직할시, 자치구 정부 신용평가결과에 따르면 상하이가 평점 0.775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헤이룽장성이 0.276으로 최하위를 기록
   - 광둥성은 평점 0.761로 2위, 베이징은 0.734로 3위를 차지하였으며, 저장성, 장쑤성, 산둥성, 푸젠성, 텐진 등 동부지역 소재 지방정부들이 상위권을 기록
   - 반면, 간쑤성은 0.285로 29위, 윈난은 0.306으로 28위에 머물렀으며, 광시, 구이저우, 신장, 지린, 산시(山西), 칭하이 등 중서부 지역은 대부분 하위권을 형성
   - 또한, 산시(山西), 간쑤, 쓰촨, 랴오닝, 텐진, 헤이룽장, 윈난, 지린, 후베이 등 9개 지역은 현재 부채현황이 채무부담 상한선을 초과하여 채무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China Credit Rating(中債資信)은 중국 은행간시장 거래협회(中國銀行間市場交易商協會)가 5,000만 위안을 출자하여 2010.9월 설립한 신용평가 전문기관
 
 ㅇ China Credit Rating은 지방정부 채무상환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가능성, 정부파산을 인정하지 않는 현행 법제, 지방정부의 국유자산 가용성 등 여러 가지 특수성을 고려하여 평가를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이런 이유로 지방정부에 대한 신용평가는 상대적인 의미가 강하다고 설명
   -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장핑(張平) 부소장은 지방정부에 대한 신용평가는 지방정부가 부채상환에 대해 독자적으로 책임을 지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하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가능한 한 지방정부 신용평가는 그 의미가 크지 않다고 평가
 
 
 
3. 국가보건·계획출산 위원회, 스모그의 건강에 대한 영향 측정, 평가 시스템 구축 추진: 3-5년내 전국적인 모니터링망 구축 계획
 
 ㅇ 국가보건·계획출산위원회는 10.28 ‘2013년도 대기오염(스모그) 건강영향 검측업무 방안’을 발표하고, 향후 3-5년내에 스모그의 건강에 대한 영향을 측정, 평가할 수 있는 검측시스템을 전국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 제시
   - 금년말까지 스모그가 빈발하는 16개 성(직할시, 자치구) 소재 일부 도시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스모그의 영향 모니터링 업무 진행하고, 매도시마다 대기오염 심각지역과 경미지역에 각각 1곳씩의 검측소를 설치
   - 검측소에서는 PM 2.5 표본 채집 및 농도 검측,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성분 분석 등을 진행하며, 해당 지역의 기상 및 주민사망원인 자료 등과 종합하여 스모그의 건강에 대한 위험도와 사망률 등을 분석할 예정
 
 ㅇ 국가보건·계획출산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스모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측할 수 있는 시스템 미비로 특정 오염물질의 구체적인 위해성 여부를 판단할 방법이 없었다고 하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스모그의 건강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4. 2013년도 500대 민간기업 발표: 제조업 종사기업과 동부지역 소재기업이 중심
 
 ㅇ 중국 민간기업 연합회와 중국통계협회 등이 공동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500대 민간기업의 총매출액은 10조 4,969.58억 위안(1조 7,208억불),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209.93억 위안(34.4억불)으로 전년 대비 12.88% 증가함.
   - 상기 500대 기업의 총자산은 11조 5,709.87억 위안(1조 8,968억불), 기업당 평균 자산은 231.41억 위안(37.9억불)으로 전년 대비 15.36% 증가
   - 납부세액 총액은 4,297.85억 위안(704.5억불), 기업당 평균 납세액은 8.59억 위안(1.4억불)으로 전년 대비 32.68% 증가한 반면, 세후 이윤총액은 4,238.44억 위안(694.8억불)으로 3.68% 감소함.
   - 고용근로자 총수는 66.98만명, 기업당 평균 고용근로자수는 1.3만 명으로 전년 대비 6.97% 증가함.
 
 ㅇ 업종별로는 건설, 철강, 도매, 전기기계 ㆍ 기기 제조, 비철금속 등 제조업 종사기업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동부연해지역 소재 기업이 전체의 70%(351개)를 차지
   - 반면 중서부지역 소재 기업들의 성장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는바, 전년도에 비해 43개 증가한 78개사(비중 15.6%)가 500대 기업 리스트에 포함됨.
    ※ 1위 Suning(소매업), 2위 Lenovo(전자ㆍ통신기기), 3위 Huawei(전자ㆍ통신기기), 4위 Jiangsu Shagang(철강), 5위 Yurun Holdings(식품), 6위 Dalian Wanda(부동산), 7위 신장 Guanghui(무역), 8위 Rizhao 강철(철강), 9위 Hengli(제조업), 10위 Guangxia Holdings(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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