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올 상반기 주민소득순위, 上海 1위

[2014-08-08, 14:46:00]
중국 30개 성(省)의 상반기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 가운데 상하이가 2만 4312위안으로 1위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도시주민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1만4959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했고,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은 7.1%를 기록했다.

7일까지 발표된 30개 성의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 베이징, 저장, 장쑤, 광둥, 톈진, 푸젠의 7개 지역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국 평균치를 넘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8일 보도했다.

상하이는 2만 4312위안으로 1위, 베이징은 2만1635위안으로 2위, 저장은 2만937위안으로 3위를 기록했고, 이 세 지역은 전국에서 2만 위안을 넘어선 유일한 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간쑤성(甘肃省)의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1만 260위안으로 최하위(30위), 시장(西藏)은 1만 386위안으로 29위, 칭하이(青海)는 1만 479위안으로 28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위 3위는 모두 동부지역에 위치하며, 최하 3위는 모두 서부지역에 위치해 동서 지역간의 소득격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소득 증가율로 살펴보면, 신장(新疆), 칭하이(青海), 꾸이저우(贵州), 장시(江西), 간쑤(甘肃), 후베이(湖北), 지린(吉林), 광시(广西), 후난(湖南), 안휘(安徽), 산시(陕西), 푸젠(福建), 랴오닝(辽宁), 네이멍구(内蒙古), 쓰촨(四川), 허난(河南)의 16개 지역의 주민 가처분소득 증가률이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이 가운데 신장은 11.5%로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칭하이는 11%로 그 뒤를 이었다. 꾸이저우와 장시는 모두 10.1%로 성장률 3위를 기록한 반면, 닝샤(宁夏)는 8.1%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서부 지역의 주민 가처분소득 증가폭이 동부지역을 웃돌았고, 증가폭이 가장 높은 10대 지역 중 중서부 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증가률이 가장 낮은 10대 지역에서는 동부지역이 60%를 차지했고, 상하이, 베이징, 저장 및 장쑤의 증가폭은 모두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2. 뻔한 쇼핑몰은 가라, 상하이 특색 넘..
  3.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4. 中 주택대출금리 하한 폐지…부동산 살..
  5.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6. 中 동북지역, ‘인재’보다 ‘인구’..
  7. 푸바오 대신 포바오! 그러나 중국 반..
  8. ‘삼체’ 현실화? 中 연구진 18개월..
  9. 텐센트, 2024년 1분기 순이익 5..
  10.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경제

  1.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2. 中 주택대출금리 하한 폐지…부동산 살..
  3. 텐센트, 2024년 1분기 순이익 5..
  4. 中 리샹자동차, 기대치 밑도는 실적에..
  5. 씨티은행, 中 개인업무 철수 임박…..
  6. 中 2023년 평균 연봉 2260만…..
  7. 바이두, 1분기 매출 성장 1%로 ‘..
  8. 中 징동닷컴 1분기 수익·순수익 모두..
  9. 上海 글로벌 브랜드 1호점 유치 총력..
  10. 애플도 中 가격전쟁 가세…아이폰15..

사회

  1.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2.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3. 中 동북지역, ‘인재’보다 ‘인구’..
  4. ‘삼체’ 현실화? 中 연구진 18개월..
  5. 요즘 인기라는 ‘상하이 사투리’ 수업..
  6. "흥사단 창립 제111주년" 임정루트..
  7. 中 한국 조경태 의원 대만 총통 취임..
  8. 中 장시 초등학교서 40대 여성 칼부..
  9. 中 5월 20일 검색어 1위, 사랑해..
  10. 中 타이완 포위 연합 훈련 개시… 전..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3.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4.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5.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2.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4.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6.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