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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급등에 왕젠린 아시아 최고 갑부 등극

[2015-05-05, 11:03:28]
블룸버그는 최근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이 리자청(李嘉诚)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부자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1일 까지 집계한 중화권 및 아시아 부자순위에서 왕젠린 회장은 최근 중국 증시의 급등세에 힘입어 보유자산이 381억 달러에 달해 리자청을 제치고 새로운 아시아 및 중화권 최고 부자로 급등했다고 전했다.
 
왕젠린은 전세계 최고 부자 11위에 올랐고, 마윈(马云) 알리바바 회장은 351억 달러로 17위에 올랐다. 리자청은 347억 달러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4월 말경 중국 증시의 급등세에 힘입어 왕젠린은 리자청과 마윈을 추월해 나갔다고 환구망(环球网)은 5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와 포브스가 앞서 발표한 부호 순위에서 왕젠린의 보유자산은 242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최근 왕 회장 소유의 상장회사 세 곳의 시가총액이 크게 오르면서 보유자산이 급증했다.
 
4일 완다그룹 산하의 홍콩 상장회사인 완다상업(万达商业)의 주가는 주당 68 홍콩달러로 치솟아 시가총액 3000억 홍콩달러를 돌파했다. 완다상업 부동산의 24억3000만 주를 보유한 왕 회장의 자산은 이미 200억 달러를 넘어선 셈이다.
 
왕 회장은 또한 완다투자유한공사를 통해 A주 상장사인 완다웬센(万达院线)의 60.71% 지분을 보유했다. 4일 초시가총액에 따르면 왕 회장이 보유한 지분총액은 572억 위안에 달한다.
 
이외 미국증시에 상장한 AMC의 78% 지분은 4일 주가기준 145억 위안 가량에 달한다.
 
왕 회장이 이 세 곳에 보유한 지분 총액만 2000억 위안(320억 달러)가량에 달한다. 4월 이후 완다상업의 주가는 33%, 완다웬센의 주가는 74%나 폭등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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