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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폐 ‘2019년판 신권’ 30일 정식 발행

[2019-08-30, 10:05:38]
2019년판 제5차 인민폐 신권이 30일 정식 발행됐다. 14년 만에 발행된 이번 신권에는 50위안, 20위안, 10위안, 1위안 지폐와 1위안, 5지아이오, 1지아오 동전이 포함됐다. 

29일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이번 신권은 위조 방지 기능이 강화되고 색채가 선명해졌으며 식별과 유통이 용이하게 제작됐다. 

지폐의 경우 전면 우측에 위조방지선과 고유 식별 번호가 추가됐다. 기존 좌측 하단의 숫자는 대조 무늬로 대체됐으며 중앙 숫자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되어 움직인다. 기존 지폐 후면에 있던 자성 위조방지선은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20위안 지폐 후면 풍경 그림에 갯 가마우지와 그물이 추가됐다.

동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5지아오의 색상과 재질이 변경됐다는 점이다. 기존 금색 원형 동전은 흰색 다각형 동전으로 바뀌었고 표면은 구리 대신 니켈로 도금됐다. 

1위안 동전은 크기가 약 3밀리미터 작아졌다. 중앙 숫자는 기울임꼴로 변경됐으며 위조 여부 확인을 위해 내부에 ‘1’과 ‘¥’이 숨어있다.

이번 신권은 8월 30일부터 은행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신권 발행에 5위안, 100위안 지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인민은행은 “최근 화폐 인쇄 신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액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유통량이 적은 5위안 지폐를 대상으로 신기술 응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00위안 지폐에 대해서는 “지난 2015년 11월 이미 신권이 발행됐다”며 “현재까지 2015년판 100위안 지폐의 위조 사례는 발견된 바가 없기 때문에 이번 신권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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