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첫 주택 대출금리 -10%~20% 은행마다 '제각각'

[2018-04-10, 13:49:42]

상하이의 은행들이 첫 주택의 대출금리를 기준금리보다 5~10% 하향 적용하는가 하면 5~20% 상향적용하는 등 은행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21세기경제보도(21世纪经济报道)는 첫 주택 대출금리를 할인 적용하는 은행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현재 저조한 부동산거래와 연관된다고 전했다.


평안은행(平安银行)의 경우, 첫 주택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보다 15~20% 인상, 2주택은 25~30% 인상하는 등 대출정책으로 인해 부동산대출이 저조, 상하이에서 부동산대출업무를 중단했다는 설까지 나돌았다.


국유은행의 경우, 첫 주택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보다 5~10% 할인된 금리를 적용하고 있고 2주택은 기준금리보다 10% 상향 적용하고 있다. 농업은행과 건설은행은 대출 신청 후 2주정도면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흥업은행(兴业银行), 상해농상은행(上海农商行)은 첫 주택 대출금리를 5% 할인하고 평안은행과 광동발전은행(广发银行)은 기준금리보다 15% 상향된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상해은행(上海银行)은 기준금리보다 5% 상향, 광다은행(光大银行)과 포동발전은행(浦发银行)은 기준금리보다 20% 상향 등 대출금리가 크게 차이 난다.


현재 1주택 또는 2주택 구입 시 가장 낮은 대출금리는 첫 주택은 기준금리보다 10% 할인, 2주택은 기준금리보다 10% 상향된 것이다.


지난해부터 상하이의 모기지대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인민은행에 의하면, 2월말 기준 모기지대출의 성장속도가 9.6%로, 성장속도가 2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수로 떨어졌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대도시 3월 부동산 거래량 전월대비 두 배 증가 hot 2018.04.05
    지난 1년간 중국의 부동산 통제 정책이 시행되고 중고 주택 가격이 조정됨에 따라, 주택 수요가 차츰 관망세를 벗어나 거래가 늘고 있는 조짐이다. 2일 스웬부동산(..
  • 베이징 집값 바닥 찍었나, 9개월 만에 상승 hot 2018.03.27
    베이징의 월별 집값이 9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저점을 통과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주택 빅데이터 연합실험실,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실 주택 빅데이터..
  • 2월 집값, 1선 도시↓, 2~3선 도시 ↑ hot 2018.03.21
    올 2월 중국의 부동산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낸 가운데 1선 도시 집값은 하락하고 2선~3선 도시 집값은 동기대비 상승률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
  • 상하이, 개선형 2주택 공적금 적용 기준 완화 hot 2018.03.15
    상하이 정부가 제2의 개선형 주택 구매를 위한 공적금 대출 기준을 기존 36.1m²에서 36.7m²로 조정했다. 즉 주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두 번째 주택을 구..
  • 中 해외부동산 투자 395억달러, 사상 최고 hot 2018.03.14
    작년 한해 중국의 해외부동산 투자는 전년대비 8% 증가한 395억달러(2502억위안)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14일 증권일보(证券日报)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3.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4.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5.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6. 中 3대 항공사 1분기 매출 사상 ‘..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8. “새차? 안 사요” 中 4월 승용차..
  9. 메이퇀, 홍콩 배달 시장 진출 1년..
  10.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경제

  1. 中 7월부터 입국자 휴대폰·노트북 ‘..
  2. 타오바오·징동, 올해 ‘618 쇼핑축..
  3. 中 3대 항공사 1분기 매출 사상 ‘..
  4. “새차? 안 사요” 中 4월 승용차..
  5. 메이퇀, 홍콩 배달 시장 진출 1년..
  6. 틱톡, 정식으로 미국 정부 기소
  7. SK하이닉스 시스템IC, 中 국영기업..
  8.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사회

  1. 中 “하이디라오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2. 中 윈난 병원서 칼부림… 2명 사망..
  3.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4. 中 주걸륜 닮은꼴 내세운 ‘짝퉁’ 빙..
  5. SOS솔루션·상총련 “전동차 교통사고..
  6.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7.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8.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2.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