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근교로 떠나는 ‘단풍여행’

[2014-12-02, 00:30:18]
‘천하제일의 오색단풍’, 텐핑산(天平山)
 
 
중국 '4대 단풍산'의 하나로 꼽히는 쑤저우(苏州) 텐핑산(天平山)은 천하제일의 오색단풍을 지녔다는 명성을 얻고 있다. 톈핑산의 단풍은 색채가 매우 화려하다. 기온이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면 잎사귀는 점차 청색에서 황색, 주황색, 빨강색, 보라색으로 변해 한 그루의 나무에 다섯가지 색채가 병존한다. 또한 ‘단풍, 기암괴석, 맑은 샘’의 3가지로 유명하다. 백거이(白居易), 범중엄(范仲淹), 강희(康熙), 건륭(乾隆) 등이 모두 이곳에 머물렀다.
 
▶입장료: 30. 00 元
▶개방시간: 07:30~17:00
▶주소: 江苏省苏州市城西15公里处
▶전화: 512-66261382, 512-66578763
▶홈페이지: www.sz-tps.cn
 
‘저장성의 소황산(小黄山)’, 따밍산(大明山)
 
 

저장(浙江)성의 항저우(杭州)와 황산(黄山) 사이에 위치한다. 산봉우리가 평평하며, 소나무, 기암괴석, 운해, 봉우리들이 많아 ‘저장의 소황산(小黄山)’으로 불린다. 평균 해발고도가 1200m이다. 11월 중,하순경에는 단풍이 가장 붉게 물들어 감상하기에 좋은 시기다.
 
▶입장료: 110.00元
▶개방시간: 08:00~17:00
▶주소: 杭州临安清凉峰镇白果村大明山景区
▶전화: 0571-63627888
▶홈페이지: www.zjdms.com
 
‘금릉의 최고명산’, 시샤산(栖霞山)
 
 
시샤산은 남조(南朝)이래 ‘불교의 성지’로 불리며, 명승고적지가 많기로 유명하다. 천년고찰인 ‘시샤사(栖霞寺)’와 남조때 석각으로 만들어진 천불암(千佛岩)과 사리탑(舍利塔) 등이 있다. 11월 말경 단풍이 절정에 달한다. 산세가 가파르지 않고, 수려한 경치와 아늑한 매력을 지녀 ‘금릉(金陵)의 최고명산’으로 불린다.

▶입장료: 20元 (비수기)/ 35元 (성수기: 가을 단풍철)
▶개방시간: 07:00~17:30
▶주소: 南京市近郊栖霞区栖霞街88号(近栖霞大道)
▶전화: 025-85766979
▶홈페이지: www.njqxs.com
 
‘신선이 노닐던 곳’, 삼청산(三清山)
 
 

‘도교명산(道教名山)’으로 불리는 삼청산은 강서(江西)성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천하절경의 명산’으로 꼽히며, 천년노송과 기암봉이 수없이 이어졌다. 계단으로 만들어진 등산로를 따라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많은 도인들이 이곳에 들어와 수도를 하였다고 할만큼 영험함이 깃든 산이다. 활엽수가 많지 않아 단풍이 풍성하진 않지만, 11월이면 곳곳에 단풍이 물든다.
 
▶입장료: 150.00元(2월~12월), 130.00元(1월)
▶개방시간: 08:00~17:00(월~금), 07:30~17:30(주말)
▶주소: 江西省上饶地区的玉山和德兴两县交界处
▶전화: 0793-8218891
▶홈페이지: www.sqs.gov.cn
 
▷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민항문화공원(闵行文化公园) 들어 보셨나요? hot 2014.10.25
    홍췐루에서 택시로 4분, 자전거로 12분, 걸어서 25분     지척이라는 말은 한 자의 거리를 뜻한다. 민항문화공원은 한 자의 거리는 아니지..
  • 상하이에서 즐기는 유럽여행 hot 2014.10.21
    상하이의 해외문화원 이용하기   해외 각국에 설치된 ‘문화원’은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주상하이..
  • 상하이공원, 가을 꽃잔치 hot 2014.10.19
    가을이 깊어가면서 국화, 계화, 해바라기 등 가을 꽃들이 성화기에 접어들었다. ‘공원 나들이’ 적기로 꼽히는 상하이의 가을, 상해식물원(上海植物园)과 빈장삼림공원..
  • ‘2014 충밍생태 캠핑카 축제’…이색적인 가을여행 hot 2014.10.17
    상하이 최초 캠핑카 야영장이 지난달 22일 충밍(崇明) 밍주후(明珠湖)공원 부근에서 오픈했다. ‘밍주후(明珠湖) 톈어웬(..
  • 상하이의 스페인을 찾아서 hot 2014.10.11
    상하이 속의 작은 스페인 ‘스페인 영사관 문화원’ (西班牙总领事馆文化处)       지하철 10호선을 타고 상하이 도서관 역에서 내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