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可瑞安 ACE Pack’ 상하이 aT센터 매칭으로 9000만元 런칭
상해크라운식품무역유한공사(可瑞安 동사장 김종호)는 지난 11일 중국 대창삼창상해무역유한공사(大昌三昶(上海)商贸有限公司 동사장 周家骏)와 'ACE Pack 성공' 런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이번 협약식에서 상해크라운품무역유한공사는 한국 크라운제과의 제품을 중국 전용수출 제품으로 개발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국내 한국 과자류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국 수입제품 대부분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그대로 중국 시장에 수입되는 방식으로 중국시장에 유통됐으나 상해크라운식품무역유한공사는 한국어 표기 포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중국 판매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이번 런칭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aT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성사됐다. 또한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성공적인 협약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었다.
상하이aT센터에서는 한국식품을 취급하지 않고 있던 빅 바이어를 발굴, 크라운제과 등 한국식품기업에 매칭하여 중국 시장 대형 계약을 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상하이aT센터 전기찬 지사장은 "단순 매칭에 그치지 않고 향후 동 제품이 중국 로컬 시장 크래커 제품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대형유통매장 판촉행사 등을 지원을 통하여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종호 동사장은 “크라운 에이스팩 과자가 중국 13억 인구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한국 크라운제과의 우수 품질과 중국대창삼창의 마케팅영업력이 만나 사랑받는 과자로 중국 시장에 성공 시켜 나갈 수 있으며 한국 과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다양한 마케팅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김진권 원장은 “크라운 에이스팩과 같은 우리의 과자 또한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의 일부분이며 크라운제과와 중국대창삼창이 함께 협력해 일구어낸 이번 결실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서 한국의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함은 물론 한중 기업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비스켓 No.1 제품으로 알려진 크라운(可瑞安) ACE PACK 크래커는 오는 3월 중 METRO, 까르푸 등 중국 전역의 3000여개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동시에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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