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부호 자산규모 세계 2위

[2014-06-10, 15:38:46]
<<사진= 상하 루자주이(陆家嘴)에 위치한 중국금융정보센터>
<<사진= 상하 루자주이(陆家嘴)에 위치한 중국금융정보센터>
최근 보스톤 컨설팅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호들로 인해 ‘아시아’가 세계에서 부유가정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지역으로 꼽혔고, 지난해 글로벌 재산규모를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완 ‘중앙사(中央社)’는 10일  미국 불룸버그 통신사의 보도를 인용, 보스톤컨설팅의 제14차 연간보고서를 근거로 2013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개인 재산은 37조 달러로 31%나 급증했고, 글로벌 재산 규모는 152조 달러로15%나 증가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해 아시아 지역의 개인재산 성장률은 2012년의 8.7% 을 능가했고, 부호들의 자산관리 기업의 부흥을 야기했다고 전했다.
 
보스톤 컨설팅은 “글로벌 재산관리자들은 지난해 높은 성장을 기록했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이 가장 눈부셨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국 본토의 개인금융 재산 국가순위에서 독일, 일본을 제치고 미국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부호들의 자산규모는 현 22조 달러에서 2018년이면 80% 이상 증가해 40조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반면 미국은 46조 달러에서 54조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글로벌 주식시장이 평균 21% 성장한 것이 개인 자산 증식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혔고, 특히 북미는 16%나 증가한 50조3000억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의 공동저자이자 보스톤컨설팅의 선임 파트너인 비어즐리(Beardsley)는 “지난해 주식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세계 부에 영향을 미쳤다. 앞으로도 더 많은 ‘소리없는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00만 달러 이상 재산을 보유한 가정 수는 2012년의 1370만에서 2013년에는 1630만으로 증가했다.
 
▷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4.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5.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10. 순환 열차로 떠나는 장삼각 여행지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5.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6. 中 5월 CPI 전년비 0.3%↑
  7. 샤오미 전기차 판매량 ‘뚝’…신세력..
  8. 中 70개 도시 5월 부동산 가격 공..
  9. 미국 상장 중국 온라인 교육 앱 51..
  10. 알리페이, 콘텐츠 이용자 8배 급증…..

사회

  1.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2.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3.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4.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5.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6.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7.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8. 지금 상하이에서 가장 핫한 곳? 바로..
  9. 중국, 호주 국민에 ‘무비자’ 입국..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5.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4.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6.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7.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