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7.11] 외국인 개인 투자자, A주 ‘직접 투자길’ 열린다

[2018-07-11, 10:53:41]

중국은 지금…2018 7 11(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외국인 개인 투자자, A주 ‘직접 투자길’ 열린다
외국인 개인 투자자도 A주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8일 증감회가 외국 투자자의 A주 직접 투자 허용을 골자로 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고 10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에서 근무하는 주재원과 A주 상장사의 해외지사에서 근무해 스톡옵션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의 A주 직접 투자가 허용됩니다. 기존 A주에는 외국 기관만이 직접 투자가 가능했고 일반 투자자는 후강통, 선강통 등 제한된 종목에 대해 간접적인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증감회는 자본시장의 자금 유입 채널을 확대해 시장 구조를 최적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상하이 정부 ‘개방 확대 100조’ 발표, 외자 진입 제한 대폭 완화
상하이시 정부가 10일 공개한 ‘개방 확대 100조’에서 금융업, 산업, 지적재산권, 플랫폼, 비즈니스 환경 5개 분야에 대한 대외 개방 확대 행동 방안을 발표했다고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습니다. 증권업계의 경우 외국 기업이 상하이에 증권사, 펀드사, 선물사를 설립하는 것을 허용하고 보유 지분 제한을 51%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은행업계도 상하이 은행 및 금융자산관리사의 외국 기업 지분 보유 제한을 철폐하는 등 외자 진입 조건이 대폭 완화됐습니다. 이밖에 보험업, 서비스업, 자동차, 항공, 선박산업 등에서 외국 기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사업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3. 테슬라, 상하이에 연 50만대 ‘슈퍼 공장’ 연다
미국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에 자동차 제조 공장을 설립합니다. 신랑과기(新浪科技)는 10일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상하이 린강(临港)그룹, 린강관리위원회와 순수 전기자동차 프로젝트 투자 협의를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2~3년 뒤 상하이 자유무역구인 린강 개발 특구에 연간 전기자동차 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공장이 설립됩니다. 상하이시 정부는 “테슬라 공장 건설 작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세계 해운도시 TOP 10, 상하이 4위…부산 10위
도시의 해운 경쟁력을 평가한 2018 신화•발트 국제해운센터발전 지수가 공개됐습니다. 상위 10위권 도시 중 아시아 도시 6개가 포함되면서 해운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평입니다. 11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싱가포르, 홍콩, 런던이 나란히 상위 3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상하이의 경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4위에 오르며 아시아 해운센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세계 해운도시 순위는 1위부터 10위까지 순서대로 싱가포르, 홍콩, 런던, 상하이, 두바이, 로테르담(네덜란드 최대 항구), 함부르크, 뉴욕, 도쿄, 부산이 랭크됐습니다. 10개 도시 중 아시아가 6개, 유럽이 3개, 북미지역이 1곳으로 아시아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5. 中 상무부, 미∙중 무역전쟁 대응 조치 4가지 제시
지난 9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네 가지 대응책을 내놓았습니다. 상무부는 고관세 대응 품목에서 수입상품의 대체성 여부와 무역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을 감안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대응조치로 부과한 관세수입은 기업 및 근로자들이 받은 영향을 완화하는데 사용하며 △기업들의 수입구조 조정을 격려, 기타 나라와 지역에서 대두 등 농산물 및 수산물, 자동차 수입을 늘리도록 인도하고 △국무원이 6월 15일 발표한 외자의 적극적인 이용, 경제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이에 따라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보다 나은 투자환경 조성할 방침입니다.

6. 中 양로서비스산업 외자 개방
중국의 거대 시장인 양로서비스업이 빗장을 풀고 외자투자를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올해 양로서비스 시장이 전면 개방되는 가운데 중국 29개 성시(省市)에서 해당 시장 개방을 선언했습니다. 이중 26곳은 외자 기업에도 개방할 것이라 밝혔다고 10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오는 2020년 2억 55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양로서비스산업이 큰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경제엔진으로 부상함에 따라 중국 정부는 시장 전면 개방을 통해 민간 자본 시장의 유입 및 다양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건축] ④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 hot 2018.07.17
    상하이 주메이라 히말라야 호텔이 있는 히말라야 중심은 상하이의 신흥 예술 중심으로 1100석의 좌석을 갖춘 무대, 히말라야 뮤지엄, 대형 쇼핑센터와 5000평에...
  • 여름방학 상하이 '숨은' 박물관을 찾아라 hot 2018.07.14
    '박물관' 하면 대부분 너무나도 익히 알려진 몇몇 박물관들이 떠오를테지만 상하이에는 그외에도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용이 알찬 박물관들이 적지 않다. 또 최근..
  • 중국 성(省)이름 유래 hot 2018.07.13
    중국 성(省)이름 유래 [지린성(吉林)] 청나라 시대에 송화강(松花江) 부근에 지린우라성(吉林乌拉成, 지금의 지린성)을 세웠다. 만주어로 지린은 물이나 길 가장자..
  • 인민망 추천 여름방학 중학생 필독도서 15선 hot 2018.07.12
    인민망 추천 여름방학 필독도서 30선 중학생 필독도서 1. 삼모유랑기(三毛流浪记) 작가: 장러핑(张乐平) 이 만화는 머리카락이 3가닥 밖에 없는 천애고아 삼모가...
  • 보상 기다릴까? 그냥 합의할까? hot 2018.07.11
    칭푸 태양도 골프장 승소회원들 선택 기로 칭푸 태양도 골프장이 폐쇄 2년만에 회원들에게 분양가의 70% 보상으로 합의하고 있다. 태양도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5.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6.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5.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