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 농식품 ‘SIAL CHINA’서 인기몰이

[2014-05-16, 15:15:22] 상하이저널

aT, 중화권 최대 규모 상하이식품박람회 참가
역대 최다 68개 업체 출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지역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4 상하이 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했다.

올해 15회째 개최된 동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B2B 전문식품박람회로 중국 전역의 대형바이어 등 식품업계 주요 업체들과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80개국, 47개 국가관, 2천여 수출업체가 참가하였고 박람회 기간 중 100여개국 4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여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 농식품 홍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되었다.

aT 한국관에는 '건강, 안전, 유아'를 테마로 한 역대 최대규모인 68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유아용 간식류, 건조과일, 키즈음료, 홍삼스낵 등 영유아 관련품목들을 중심으로 한 핵심 수출유망품목들이 바이어들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았으며, 인삼, 소스, 막걸리, 생우유 등 출전품목 대부분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져 총 8천6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한국관에는 전통적인 한국저잣거리를 연상케 하는 'K-Food Avenue'를 조성하여 전통식품, 막걸리, 치킨&맥주, 수출전략상품 등 테마별 각각의 특별식문화홍보관에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시연시식행사를 펼쳤으며 최근 중국 내 '별에서 온 그대'등 드라마의 영향으로 높아진 한국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또한, 2014년 박람회 사업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공동관제도'를 도입하여 동일 면적에 더욱 많은 업체를 참여시켜 전시‧상담을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자부담제도'를 최초로 도입․운영함으로써 대규모기업의 자발적 박람회 참여를 통한 자생력 제고를 유도하여 수출업계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상하이aT센터 이상길 지사장은“중국은 앞으로 일본을 대체할 우리 농식품 최대의 수출시장으로 유제품, 조미김, 유자차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경제 발전과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최근 드라마 한류 등을 통해 한국 식생활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는 분위기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수출업체들이 더욱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5.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6.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10.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4.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9.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