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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MBN 인터뷰한 홍가혜, 알고보니 ‘허언증 환자’ 논란
2014-04-18, 18:55:15 동수
추천수 : 242조회수 : 1893
▲ 자신을 민간 잠수부로 소개한 홍가혜 씨가 사실은 상습적 거짓말로 비판을 받아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mbn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MBN이 민간 잠수부로 소개한 홍가혜 씨에 대해 누리꾼들이 “허언증 환자”라며 과거 전력을 공개하고 나섰다.

홍 씨는 MBN과의 인터뷰에서 현장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씨는 정부 관계자가 잠수를 막아 14시간 이상 구조작업이 중단됐고 장비 지원이 거의 제대로 되지 않아 수색 진행이 되지 않아 힘들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MBN의 보도는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상황에서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홍 씨가 “인터넷 상에서 유명한 허언증 환자”라며 이러한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누리꾼들의 주장에 따르면 홍 씨는 프로야구 롯데와 KIA 등 유명 야구선수와의 연인관계임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다 들통나기도 했다.

또한 걸그룹 티아라의 모 맴버의 사촌언니임을 사칭해 언론플레이를 하다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민간 잠수부라고 인터뷰한 홍가혜인가 뭔가 하는 허언증 환자는 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 소지자”라며 “3일이면 딸 수 있는 ‘놀이용’이다. 15미터까지 잠수 못하는. 그런 사람이 저 바다에서 구조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MBN의 해당 인터뷰에 대해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온국민을 혼란에 몰아넣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해양경찰청은 “17일부터 현재까지 민간 잠수사들은 총 3회 투입되었고 그 결과 생존자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면서 “금일도 민간구조단 70명이 소형선 2척을 이용해 사고해역으로 출발하여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나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는 민간 구조단에서 나왔다는 여러 괴담들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해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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